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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수요일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機動戦士ガンダム 第08MS小隊)

기동전사 건담: 08MS소대(機動戦士ガンダム 08MS小隊)


96년부터 OVA 11편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시대적으로 최초의 퍼스트 건담 시대와 동일한 시간 선상에서 일어난 지구 전선에서의 일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팬들에게는 기존의 건담과 세계관이 충돌 하는 경우 후에 나온 이 작품의 설정을 기준으로 삼기도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으로 삼는데 반대하는 팬들도 많은데 이는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기존의 건담 시리즈에서 이루어져온 많은 설정들이 무시되고 새로운 설정을 갖게 만든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설정의 오류는 기본적으로 장기 시리즈에서는 종종 보이는 점이지만 이 작품의 경우 기존의 MS의 개발 순서나 개발 시기와 같은 기본적인 여러 점들에 대하여 기존의 설정들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데사 공방전에서 다른 MS의 참전 여부나 볼의 양산시기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부터 의외로 여러 곳에서 기존의 설정들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 작품의 팬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후에 나온 영상물이 새로운 설정의 기준이 되어 오던 기존의 관례를 예로 들면서 이러한 충돌이 되는 설정들의 기준이 이 작품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반하여 반대하는 측에서는 기본적으로 반다이 측에서 이 작품을 우주세기에 방송을 한 극중극의 형태로 봐야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을 근거로 이 작품이 기준이 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라이즈의 건담에 대한 방침을 보면 영상물우선이라는 원칙 아래서 영상 작품 당시의 정식 설정집 다음으로 주요 출판사가 간행한 건담 설정집 시리즈나 건프라 설명서 마지막으로 기타 출판사의 1회성 비정규 설정집과 같은 정도로 크게 나누어 우선시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상품화된 물건들의 판매에 공식이라는 말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스로 공식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을 볼 때에는 이러한 기준의 문제가 선라이즈 내부에서도 정리 되지 않는 문제라는 점을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의 문제는 어찌 본다면 무의미한 일 일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점을 제외하더라도 초반의 분위기와 후반의 분위기가 많이 다른 작품인데 이는 작품의 중간에 감독이 병으로 사망하고 뒤를 이어 다른 감독이 완성시켰기 때문인데 전체적인 구성이야 전 감독이 이미 결정 해놓은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감독의 성향에 따라서 뒷부분이 전쟁을 이용한 연애물이 되어 버렸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특히 다른 건담 시리즈에서도 종종 보이는 일이지만 군대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태연하게 벌어지는 일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